가르시아 . (C)LG

가르시아가 홈런 포함 4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LG가 키움에 승리했다.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7-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LG는 68승 1무 42패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반면 키움은 64승 2무 51패로 4위에 자리했다.

LG는 선발 플럿코의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활약 속에 2회말 유강남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말에는 실책으로 출루한 오지환이 실책으로 홈까지 밟은 이후 가르시아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3-0으로 앞섰다.

7회말에도 LG는 1사 후 김현수와 채은성의 볼넷과 2사 후 홍창기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가르시아의 싹쓸이 3타점 우익수 방면 2루타로 6-0까지 달아났고, 8회말에도 1점을 추가해 7-0 완승을 거뒀다.

LG 마운드도 무실점으로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시즌 13승에 성공한 플럿코에 이어 진해수, 정우영, 이우찬이 무실점 호투를 합작했다.

키움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타선의 부진이 길어지며 득점에 실패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