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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결승타’ 롯데, 두산에 8:6 승리하며 2연승
정현규 기자 | 2022.08.17 23:46
전준우. (C)롯데

롯데가 가을야구를 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46승 4무 56패를 기록하며 6위에 자리했다. 5위 KIA(51승 1무 51패)와는 5게임 차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두산은 44승 2무 56패로 8위를 기록했다.

팽팽한 승부였다. 1회부터 공방전이 뜨거웠다. 두산이 1회초 허경민의 몸에 맞는 공과 김인태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에 성공했고, 양석환의 좌중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좌전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1사 후 안승한은 중전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김대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전광판은 4-0을 가리켰다.

롯데는 1회말 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 렉스의 볼넷과 정훈의 우중간안타에 이은 전준우의 중전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대호는 중월 싹쓸이 3타점 적시타로 3-4 추격을 알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안치홍의 안타 이후 박승웅의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역전을 알렸고, 타자일순 이후 렉스의 타석 때는 3루에 있던 황성빈이 폭투로 홈을 밟아 6-4까지 리드했다.

두산은 6회초 안승한의 좌중간안타와 김대한의 좌익수방면 2루타, 안재석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정수빈의 유격수 땅볼과 허경민의 희생플라이 때 각 1점 씩을 뽑아 6-6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다시 힘을 냈다. 6회말 선두 박승욱의 볼넷과 렉스의 좌익수 방면 안타 이후 정훈의 번트로 1사 2,3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이 때 타석에 선 전준우는 2타점 적시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안내했다. 이날 경기 결승타였다. 

롯데는 선발 반즈가 5.1이닝 8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물러난 이후 마운드에 오른 김도규가 0.2이닝을 투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3패)에 성공한 것. 김원중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 시즌 6세이브에 성공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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