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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ㆍ배유나 중원의 힘’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
순천=홍성욱 기자 | 2022.08.14 17:31
배유나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한국도로공사가 노련한 미들블로커 정대영과 배유나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14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배유나가 15점, 정대영이 13점, 문정원이 12점을 올렸다. 김세인도 8점, 이예림이 7점을 거들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하혜진이 14점, 박경현이 13점을 올렸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아포짓스파이커 문정원, 아웃사이드히터 이예림과 김세인, 미들블로커 정대영과 배유나, 세터 이윤정, 리베로 임명옥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아포짓스파이커 하혜진, 아웃사이드히터 박경현과 이은지, 미들블로커 서채원과 최가은, 세터 이고은, 리베로 문슬기가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도로공사가 김세인과 정대영의 날카로운 서브 공략 속에 문정원과 배유나의 득점이 성공되며 12-3까지 크게 앞섰다.

페퍼저축은행은 박경현의 강타와 블로킹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하혜진과 서채원의 3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전광판은 12-14를 가리켰다. 하혜진의 오른쪽 강타로 스코어는 14-15가 됐다.

도로공사는 문정원의 두 차례 득점으로 17-14로 달아났다. 배유나는 중앙 득점으로 추가점을 냈다. 김세인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스코어는 20-16이 됐다.

결국 1세트는 도로공사가 따냈다. 김세인의 강타와 정대영의 속공에 이은 상대 서브 범실로 25점에 이르렀다.

2세트도 초중반 팽팽한 접전이었다. 12-12에서 문정원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도로공사가 앞서기 시작했다. 김세인의 득점으로 스코어는 17-14가 됐다.

2세트도 도로공사가 따냈다. 배유나의 두 차례 서브 득점과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과 속공 득점으로 22-15로 앞선 도로공사는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16이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도로공사는 김세인과 정대영의 득점으로 초반 12-8 리드를 잡았다. 김세인과 이예림의 강타로 16-12로 앞선 도로공사는 문정원의 연속 공격 득점 이후 연속 서브에이스로 스코어를 급격히 벌렸다. 이예림은 마지막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완성했다.

도로공사가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다.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C)KOVO

순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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