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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서브로 흔들어 상대 공략했다”
순천=홍성욱 기자 | 2022.08.13 16:57
권순찬 감독. (C)KOVO

흥국생명에 새로 부임한 권순찬 감독이 공식대회 첫 승리를 기록했다.

권순찬 감독이 이끈 흥국생명은 1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코보컵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날 흥국생명은 선수 5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되며 어려움에 처했다. 가용인원 8명 상황에서 교체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그럼에도 승리를 이뤄냈다.

권순찬 감독은 “서브로 많이 흔들어 상대 공략이 잘된 것 같다”라고 승리의 원인을 꼽았다.

이어 “(박)혜진이가 세터로 나섰지만 (박)은서와 (김)다솔이는 지금보다 더 빠른 플레이를 한다. 그걸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권 감독은 “(김)연경이가 스스로 야간훈련에 나와 리시브와 수비 연습을 많이 한다. 선배와 후배 모두 함께 훈련하는 분위기를 원했는데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라며 고참선수들의 솔선수범을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권순찬 감독은 김다은을 지목했다. 권 감독은 “(김)다은이는 훈련을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감독 시각에서도 다은이는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리시브 부담도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졌다. 공격은 많이 올라왔다”라며 칭찬했다.

이날 경기 흥국생명은 교체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권순찬 감독은 “2세트 끝나고 3세트로 넘어가면서 교체 멤버가 없어 걱정했다. 특히 (김)해란이 무릎이 걱정됐다. 헌데 본인이 끝까지 하겠다고 했다. 선수들도 함께 힘을 냈다”라고 말했다.

첫 승을 이룬 권순찬 감독은 “오늘 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어설픈 첫 승이다. 일단 다음 경기전까지 휴식을 좀 취해야 할 것 같다. 운동량도 조금 줄여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17일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순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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