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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김호철 감독 “우리 선수들 배짱이 없다”
순천=홍성욱 기자 | 2022.08.13 16:39
김호철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C)KOVO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13일 코보컵 흥국생명과의 개막전에서 1-3으로 패한 뒤 공식인터뷰에 임했다.

김호철 감독은 “준비는 해서 왔다. 상대가 경기 전에 어수선한 상황(코로나 19 선수단 집단 감염)이었다. 거기에 휘말린 것 같다. 그냥해도 이길 것이라 생각하니 정신적으로 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당황했다. 반면 상대는 져도 괜찮은 상황에서 매끄럽게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작전 시간 ‘김연경 앞에서 주눅들지 말라’고 한 부분에 대해 김호철 감독은 “앞에 김연경이 있던, 외국인선수가 있던 평상시 하던 걸 해야하는데 멈칫거렸다. 우리 선수들이 배짱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선수들 플레이가 다운됐다. 3세트도 이긴 경기가 아니었다. 그 흐름에선 4세트를 따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도 아직 모자란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가장 문제가 된 세터 토스에 대해 김 감독은 “보시는 그대로다. 뭐라 말씀드리기가…”라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어 “본인은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마음껏하지 못했다”라고만 언급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GS칼텍스와 경기를 펼친다.

순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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