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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단독선두’ 차강호 “오늘처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영암=홍성욱 기자 | 2022.08.11 18:56
차강호. (C)KLPGA 민수용

차강호가 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대회 첫 날 단독선두를 기록했다.

차강호는 11일 전라남도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파72/7,556야드)에서 펼쳐진 2022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단독선두였다.

1999년생인 차강호는 2020년 6월 프로에 입문해 2021 코리안투어 14개 대회에 나서 8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 상금 6,755만 원을 획득했고, 상금순위는 67위였다.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6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성적이다. 다음은 차강호와의 일문일답.

#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전장이 긴 코스지만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전장이 짧은 코스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바람 계산이 잘 됐다. 상반기 때 샷감은 괜찮았지만 퍼트가 좋지 않아 성적이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샷과 퍼트가 잘 돼고 있다. 티샷이 두 차례를 제외하면 모두 페어웨이로 떨어졌다. 대회를 앞두고 퍼터를 교체했는데 볼의 직진성이 향상됐다. 짧은 거리 퍼트에도 자신감이 더해졌다. 1라운드 퍼트 수는 26개였다.”

#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소개한다면.

“강점은 드라이버 샷이다. 거리는 멀리 나가지 않는다. 하지만 방향성이 좋다. 이후 롱 아이언샷에도 자신이 있다. 4번과 5번 아이언을 잘 다룬다. 평소에는 많이 잡지 않는데 이번 대회 코스 전장이 길기 때문에 롱 아이언을 자주 쓰게 된다. 그 효과도 보고 있는 것 같다. 약점은 퍼트다.”

# 투어에 건장한 하드웨어를 가진 선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의식을 하게 되는지.

“아무래도 의식이 되긴 한다. 지금은 67kg까지 늘렸는데 지난 겨울 60kg까지 빠졌었다. 계속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서 체중을 늘리려 한다. 작은 체구임에도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균을 유지하는 건 하체 턴이 비결이다.”

# 이번 대회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남은 사흘동안 큰 욕심은 부리지 않겠다. 오늘처럼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이재경, 정찬민, 고군택이 동기다. 세 선수들 모두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웃음을 보이며)나에게 자극이 된다. 이제는 내가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

영암=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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