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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투로 끝났다’ SSG, 삼성과 연장 혈투 끝에 7:6 승리
정현규 기자 | 2022.08.06 23:11
김강민이 7회말 동점 홈런을 터뜨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며 조동화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C)SSG

연장 혈투는 폭투로 막을 내렸다. SSG가 삼성에 승리했다.

SSG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7-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SSG는 66승 3무 30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이었다. 2위 LG와는 8게임 차를 유지했다. 반면 84일 만에 3연승을 노리던 삼성은 아쉬운 패배로 40승 2무 56패로 9위에 머물렀다.

승부는 치열했다. 삼성이 3회까지 공방에서 우위를 보였다. 2회초 이원석과 김상수의 적시타에 이어 3회초 강민호의 스리런홈런이 터지며 5-1로 앞섰다.

SSG가 4회말 추신수의 중견수 방면 타구가 절묘한 안타로 연결되며 2점을 따라붙자, 삼성은 5회초 피렐라의 솔로포로 6-3 리드를 이었다.

SSG는 이후 계속 추격했다. 6회말 최지훈과 최정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으며 5-6까지 압박했고, 7회말에는 김강민의 좌중간 홈런으로 기어이 6-6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정규이닝으로 가려지지 않았다. 연장 11회초 삼성이 먼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선두 오선진의 우전안타와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대타 강한울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김지찬도 1루 땅볼로 아웃됐다.

SSG는 11회말 선두 박성한이 우월 2루타로 단숨에 득점권에 자리했다. 오태곤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로 득점 기회가 이어졌다.

삼성 박진만 감독대행은 김강민과 이재원을 연속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작전을 폈다. 하지만 이어진 대타 김민식의 타석 때 삼성 투수 최충연의 폭투로 3루에 있던 박성한이 홈을 밟았다. 경기는 SSG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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