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맨. (C)롯데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31일 외국인선수 글렌 스파크맨(Glenn Michael Sparkman)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요청했다.

스파크맨은 2022시즌 19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5.31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롯데는 하위권 추락 이후 외국인선수 교체를 통한 상승전환을 노리고 있다. 반즈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DJ 피터스를 방출하면서 잭 렉스를 영입한 바 있다.

한편 롯데는 스파크맨을 대체할 새 외국인선수를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현재 39승 3무 51패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KIA와는 8게임 차로 벌어져 있어 갈 길이 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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