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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7연패 탈출’ 롯데, 삼성에 9:8 승리...후반기 첫 승
정현규 기자 | 2022.07.30 23:04
김원중. (C)롯데

롯데가 어렵사리 7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후반기 첫 승에 성공했다.

롯데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7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39승 3무 51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7위. 반면 연승을 마무리 한 삼성은 38승 1무 54패로 9위에 머물렀다.

롯데 타선은 1회초부터 삼성 선발 허윤동을 두들겼다. 선두 안치홍의 2루타 이후 전준우가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의 중전안타와 렉스의 우익수방면 안타가 더해졌고, 한동희의 좌전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다. 정훈은 좌전적시타로 이대호를 홈으로 안내했다.

계속된 무사만루에서 황성빈과 정보근의 1타점 희생플라이가 더해지며 전광판은 5-0을 가리켰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학주의 우월 투런홈런으로 스코어는 7-0이 됐다.

롯데는 4회초 정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8-0까지 달려나갔다.

삼성은 5회말 2사 후 구자욱이 우중간 3루타를 터뜨리자, 피렐라가 중전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롯데는 6회초 정훈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해 9-1 리드를 이었다. 귀중한 추가점이었다.

삼성은 6회말 성큼 추격전을 이어갔다. 김재성의 2루타, 강민호의 투런홈런으로 3-9로 다가섰고, 김상수와 김지찬의 연속안타 이후 김호재의 타석 때 1루 주자 김지찬이 2루 도루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상대 송구실책을 틈타 3루에 있던 김상수가 홈을 밟았다. 이어 구자욱의 유격수 땅볼 때도 상대 실책이 더해지며 이번에는 3루에 있던 김지찬이 홈을 밟았다. 스코어는 5-9까지 줄었다.

삼성은 9회말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맹추격전을 전개했다. 피렐라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 2사 후 강민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김상수의 타석 때 대주자 김성윤은 폭투를 틈타 2루까지 내달렸다. 김상수는 우익수 방면 적시타로 7-9 압박에 나섰다.

삼성은 김지찬의 내야안타로 2사 1,2루 기회를 이었고, 대타 김태군의 적시타로 김상수가 홈을 밟으며 8-9까지 추격했다.

삼성은 김현준의 타석 때 동점 혹은 역전까지 노렸지만 결과는 2루 땅볼이었다. 롯데가 어렵사리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5.1이닝 11피안타 5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7승(6패)에 성공했고, 김원중은 1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어렵사리 승리를 지켰다. 반면 삼성 선발 허윤동은 4이닝 10피안타 8실점으로 시즌 3패(4승)째를 당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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