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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삼성, 롯데에 4:2 승리로 5할 승률 회복
정현규 기자 | 2022.06.09 00:19
수아레즈. (C)삼성

삼성이 롯데에 이틀 연속 승리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삼성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삼성은 28승 28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또한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롯데는 24승 2무 30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틀 연속 선취점은 롯데였다. 롯데는 1회말 선두 안치홍과 2번 전준우와 3번 이대호의 연속안타로 무사만루 기회를 잡았다. 4번 피터스는 우전안타로 안치홍을 홈으로 안내했다. 연속 4안타를 터뜨리는 롯데였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만루에서 추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호연의 1루 땅볼 때는 3루 주자 전준우가 포스아웃됐다. 박승욱까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쉽게도 1점에 그친 롯데 1회말 공격이었다.

삼성은 4회초 선두 김지찬의 좌익수 방면 안타와 박승규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구자욱의 타석 때 2루에 있던 김지찬은 포일로 3루를 밟았고, 구자욱의 좌전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5회초는 승패의 갈림길이었다. 삼성은 선두 오선진의 좌중간안타, 이태훈의 좌전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해승의 타석 때 상대 폭투로 주자는 2,3루로 진루했다. 이해승은 중전 적시타로 오선진을 불러들였다. 삼성이 2-1로 역전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삼성은 김헌곤의 스트레이트 볼넷 이후 김지찬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이태훈이 홈을 밟았고, 피렐라의 자동 고의4구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구자욱이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며 4-1을 만들었다.

좀처럼 추격하지 못하던 롯데는 마지막 9회말 선두 추재현이 바뀐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볼넷을 고르며 기회를 잡았다. 이호연의 중전안타로 무사 1,2루로 상황이 변했다. 하지만 한동희의 중견수 플라이와 정보근의 삼진으로 2사 1,2루가 된 상황에서 황성빈이 좌전안타를 터뜨렸다. 이 때 2루에 있던 추재현은 홈을 밟았다. 삼성 좌익수 실책이 겹쳤던 것.

계속된 2사 2,3루에서 타석에는 안치홍이 들어섰다. 롯데에게 찾아온 동점 기회였다. 안치홍은 파울을 계속 쳐내며 승부구를 기다렸지만 결과는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이었다.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삼성 선발 수아레즈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2승(4패)에 성공했고, 오승환은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 선발 반즈는 6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투수가 되며 6승 4패를 기록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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