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OVO 제공

2022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 전반부 교육이 5월 28일 마무리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이번 심화과정은 전반부 이론교육으로 이뤄졌다. 프로배구 심판이 가져야할 조건, KOVO 규정 및 로컬룰, FIVB의 룰과 그 판례, E-Score 기록, 스포츠 영어 등 다양한 부분을 다뤘다.

각 과정별로 한국배구연맹 김건태 경기운영본부장을 비롯해 V-리그 심판위원, 심판진이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특히, 오심을 줄이고 정확한 판정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21-2022시즌 및 역대 V-리그 주요 판정사례 영상을 철저히 분석해 주요 사례 케이스 스터디를 했다. 주-부심을 비롯한 선심들이 직접 판정 등에 대한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교육에 이어 29일부터 실기교육이 시작됐다. 심화과정은 오는 6월 26일에 종료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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