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로 이적한 이승현(왼쪽)과 허웅. (C)KBL

KBL은 2022년 자유계약선수(FA) 자율협상을 마감했다.

이 결과 김선형(서울 SK), 이승현, 허웅(이상 전주 KCC), 전성현(고양 오리온), 이정현(서울 삼성), 두경민(원주 DB) 등 총 46명 가운데 24명이 계약을 완료했다.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계약 미체결 선수 15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에서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구단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1개의 구단만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선수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이 때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 진행한다.

아울러 자율협상 계약 결과에 따른 보상선수 지명은 보수 서열 30위 이내 (만 35세 이상 제외) 선수의 이적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해당 선수 영입 구단은 5월 29일 오후 6시까지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하며, 원소속구단은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보상선수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 구단-선수 자율협상 계약 체결 명단 (24명) >

선수/협상결과/보수[단위 : 천원]/계약기간/보수인상률

허웅/DB→KCC/750,000/5년/127%

김철욱/DB→KGC/120,000/2년/71%

정준원/DB→KGC/90,000/3년/109%

박찬희/DB/210,000/2년/0%

김동량/삼성→KT/165,000/3년/65%

이현석/SK→KT/180,000//3년/169%

이원대/SK→한국가스공사/120,000/3년/4%

배병준/SK→KGC/90,000/1년/32%

김선형/SK/800,000/3년/54%

장문호/SK/45,000/1년/-10%

한상혁/LG/120,000/3년/200%

이승현/오리온→KCC/750,000/5년/25%

최승욱/오리온→DB/110,000/2년/38%

이정현/KCC→삼성/700,000/3년/75%

송창용/KCC→SK/70,000/2년/-36%

정창영/KCC/250,000/3년/32%

전성현/KGC→오리온/750,000/4년/168%

박재한/KGC→현대모비스/60,000/2년/28%

우동현/KGC→한국가스공사/52,000/3년/11%

양희종/KGC/220,000/3년/10%

김영환/KT/200,000/2년/-54%

두경민/한국가스공사→DB/500,000/4년/25%

홍경기/한국가스공사→SK/120,000/2년/71%

박지훈/현대모비스→한국가스공사/220,000/2년/120%

< 구단-선수 자율협상 계약 미 체결 명단 (15명) > 

# DB : 김영훈, 맹상훈, 나카무라 타이치

# 삼성 : 배수용, 정준수

# SK : 송창무

# LG : 변기훈, 정해원, 김영현

# KCC : 함승호 

# KT : 김현민

# 한국가스공사 : 정영삼, 민성주

# 현대모비스 : 이현민, 박병우 

< 은퇴 선수 명단 (7명) > 

강병현(LG), 오용준(오리온), 박형철, 양승면(이상 KGC인삼공사), 강병현, 김형진, 홍순규(이상 현대모비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