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재현, 박유진, 김동우 코치. (C)LG

조상현 감독을 선임한 창원 LG세이커스가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LG는 조상현 감독과 함께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한 빠른 농구를 구축하기 위해 임재현 배재고 코치, 박유진 전력분석, 김동우 국가대표 코치 등 3명을 코치로 선임했다.

임재현 코치는 배재고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SK, KCC, 오리온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오리온 코치를 거쳐 배재고 코치를 지내다 LG에 합류했다. 

새롭게 합류한 임재현 코치는 “조상현 감독님을 잘 보좌해서 선수단과 소통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LG세이커스가 상위권 전력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유진 코치는 용산고와 한양대를 거쳐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오리온에서 전력분석을 역임한 뒤, LG 전력분석을 담당하는 중 코치로 선임됐다. 

김동우 코치는 명지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현대모비스, SK,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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