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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라 9회 2사 동점포’ 삼성, 연장 승부 끝에 SSG에 6:5 승리
정현규 기자 | 2022.05.11 23:39
9회말 2사 후 극적인 동점홈런을 터뜨린 피렐라가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C)삼성

삼성이 피렐라의 홈런을 앞세워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갔고,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삼성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6-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은 17승 17패로 5할 승률에 복귀하며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반면 SSG는 34승 1무 9패가 됐다. 선두는 그대로 유지했다. 2위 LG와는 4.5게임차.

경기는 SSG의 우위 속에 종반전으로 흘렀다. 8회말 삼성의 공격이 시작될 때 전광판은 5-1 SSG의 리드를 가리켰다.

삼성은 추격을 시작했다. 8회말 오재일의 투런홈런으로 3-5로 따라붙었고, 2사 후에는 김동엽의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4-5까지 압박했다.

9회말 삼성은 강민호와 최영진이 내야땅볼로 물러나며 2사 위기에 몰렸다. 타석에 선 피렐라는 4구째를 받아쳐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5-5 동점이 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흘렀다.

연장 10회초 삼성은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려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10회말 다시 힘을 냈다. 1사 후 김성표의 볼넷과 김동엽의 좌전안타에 이어 김헌곤의 좌전안타가 더해졌다. 1사 만루에서 강한울의 타구가 1루 라인드라이브로 마무리됐지만 강민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를 만들며 삼성이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오승환이 승리투수가 됐고, SSG는 박민호가 패전투수가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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