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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달라졌다’ 삼성에 7:4 승리로 3연승 공동 3위
정현규 기자 | 2022.04.24 22:53
한동희가 홈런 이후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C)롯데

롯데가 달라졌다. 3연승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쾌조의 3연승을 내달린 롯데는 11승 8패가 되며 두산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삼성은 7승 13패로 공동 8위가 됐다.

롯데는 1회초 선두 정훈의 볼넷, 이학주의 희생번트, 2사 후 이대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피터스는 투런 홈런으로 3-0 리드를 알렸다.

삼성은 1회말 선두 김지찬의 볼넷, 1사 후 피렐라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 기회에서 오재일의 적시타와 김동엽의 3루 땅볼로 2점을 따라붙었다.

승패의 분수령은 5회초였다. 롯데는 조세진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정보근의 번트로 1사 2루 상황에서 정훈이 좌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5-2 리드를 알렸다.

2사 후에는 한동희가 좌월 솔로 홈런으로 6-2를 전광판에 새겼다.

삼성은 6회말 김재혁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8회말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은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롯데는 9회초 한동희의 1타점 2루타로 7-4를 만들며 승리를 확신했다.

롯데 선발 이인복은 5.2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구승민, 김도규, 김유영이 홀드를, 최준용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은 선발 양창섭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투타 모두 주도권을 내준 가운데 홈에서 시리즈 스윕을 당했다.

잠실에선 LG가 두산에 5-0 완승을 거뒀고, 수원에선 NC가 kt를 2-1로 눌렀다. 고척돔에선 KIA가 키움에 14-2 대승을 거뒀고, 대전에선 SSG가 한화를 3-1로 누르며 선두를 이어갔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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