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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동원↔KIA 김태진ㆍ23 신인 2R지명권ㆍ현금 10억 원 트레이드
정현규 기자 | 2022.04.24 11:28
19일 SSG전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박동원. (C)키움

박동원이 KIA 유니폼을 입는다.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는 24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내용은 키움이 KIA로 포수 박동원을 보내고, KIA로부터 내야수 김태진과 2023시즌 신인 2라운드 지명권, 현금 10억 원을 받는 조건이다.

박동원은 개성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히어로즈에 입단한 뒤,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프로통산 11시즌 동안 9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97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1시즌에는 131경기에 나와 413타수 103안타(22홈런) 83타점 61득점 타율 0.249를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박동원은 공수에서 이미 기량이 검증된 포수이다. 공격적인 볼배합으로 투수를 리드하는 유형이며,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어 도루저지율이 높다. 특히 공격에 장점이 많은 선수로 중심타선에서 팀의 장타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A는 주전포수 영입으로 이번 시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키움 유니폼을 입는 김태진은 2014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로 NC다이노스에 지명된 이후 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이적한 바 있다. 김태진은 2021시즌 KIA 유니폼을 입고 99경기에 출전해 105개의 안타를 치며 타율 0.276, OPS 0.655 기록했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박동원 선수와 면담 과정에서 선수가 더 많은 기회가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현장과 논의 끝에 트레이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하는 김태진 선수는 내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순위의 2023년 신인지명권을 확보한 만큼 팀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를 영입할 기회도 확보하게 됐다”말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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