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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민우ㆍ이진영ㆍ↔한화 김도현 2:1 트레이드
정현규 기자 | 2022.04.23 11:34
왼쪽부터 이민우, 이진영, 김도현. (C)KIA, 한화

KIA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구단은 23일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내용은 KIA가 투수 이민우와 내야수 이진영을 한화로 보내고, 투수 김도현을 받는 2:1 형식이다. 

KIA 유니폼을 입는 김도현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9년 한화에 입단한 뒤, 프로 통산 4시즌 동안 43경기에 나와 6승 11패,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하고 있다.

김도현(개명 전 : 김이환)은 평균 구속 140km 초반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우완투수로 완급 조절 능력이 탁월하며 변화구 구사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A 관계자는 “김도현이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한 만큼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화 유니폼을 입는 투수 이민우는 지난 2015년 KIA에 1차지명으로 입단한 뒤 프로 통산 6시즌 동안 105경기에 출전해 12승 27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이민우는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준수한 구속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선발투수 경험을 쌓았다는 장점이 있다. 

우투우타인 이진영은 1997년생으로 지난 2016년 KIA에 입단한 뒤 프로 통산 5시즌 동안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9, 2홈런, 14타점, 20득점을 기록했다. 군필 외야수로 선구안이 좋은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다. 공수주에서 준수한 평가다. 

한화 정민철 단장은 "1차지명의 잠재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이민우의 경우 이적 후 롱 릴리프와 대체선발 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진영은 1군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퓨처스에서 준수한 성적으로 활약한 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구단 내 외야 뎁스 추가에 따른 경쟁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트레이드 의의를 밝혔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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