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오지환 연장 투런포’ LG, 한화에 8:7 짜릿한 승리
정현규 기자 | 2022.04.17 23:49
오지환이 10회초 결승 투런포를 터뜨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C)LG

오지환이 연장 10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LG가 미소 지었다.

LG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7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LG는 10승 4패로 2위를 기록했다. 선두 SSG와는 3경기 차를 유지했다.

반면 아쉬운 패배를 당한 한화는 3승 11패로 NC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2-2 동점이던 4회말 한화는 2사 후 터크먼의 중전안타, 노시환의 볼넷에 이어 하주석과 김태연의 연속 적시타로 4-2 리드를 잡았다.

LG는 5회초 김현수의 안타에 이은 채은성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고, 7회초에는 2사 후 김현수의 볼넷과 채은성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2루 기회에서 문보경이 좌월 역전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6-4로 앞섰다.

한화는 쉽사리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대타 이원석의 볼넷에 이어 최재훈의 타석 때 상대 2루수 실책이 나오며 주자 2명이 모였다. 2사 후 노시환은 좌익수 왼쪽으로 향하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전광판에 6-6을 새겼다. 의미있는 한 방이었다.

결국 경기는 9회 공방전 속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흘렀다. 승부는 10회에 결정됐다.

LG는 10회초 1사 후 문성주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오지환이 5구째를 밀어 쳐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결승포였다.

한화는 10회말 선두 이원석이 좌중간 홈런을 터뜨리며 7-8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나온 세 타자가 출루하지 못하며 경기는 LG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문학에선 SSG가 크론의 투런 홈을 앞세워 삼성에 7-5 승리를 거뒀고, 사직에선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운 롯데가 kt를 3-0으로 눌렀다. 창원에선 KIA가 NC에 4-3 승리를 거뒀다. 나성범은 홈런포에 결승타점까지 올렸다. 잠실에선 키움이 두산에 6-2로 승리했다.

동료의 홈런에 환호하는 LG 선수들. (C)LG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