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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7개월 만에 우승’ 장수연, KLPGA 시즌 개막전 위너
홍성욱 기자 | 2022.04.11 01:12
장수연이 우승 확정 직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C)KLPGA 박준석

장수연이 4년 7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미소 지었다.

장수연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파72/6,370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2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 우승이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에 자리했던 장수연은 파이널라운드 전반부에서 3타를 줄였고, 13번홀(파4) 보기로 1타를 잃었지만 15번홀(파5) 버디에 이어 마지막 18번홀(파5) 정확한 세컨드샷으로 온그린에 성공,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플레이를 마쳤다.

우승경쟁자 이소미가 18번홀 파를 기록하면서 장수연은 1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장수연은 이번 우승으로 투어 통산 4승에 성공했다. 2016년 2승, 2017년 1승 이후 오랜만에 거둔 우승이다. 특히 2017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4년 7개월 만에 나온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상당했다.

장수연은 “큰 욕심없이 준비했다. 전반 흐름이 괜찮아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첫 우승을 했던 이 곳에서 우승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미소지었다.

이어 “마지막 우승 이후 더 잘해보려고 레슨을 받고 했지만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혼자 고민이 많았는데 부모님과 스폰서 덕분에 우승하고 이겨냈다. 올해 투어 10년째라 마음가짐을 독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전지훈련을 괌으로 다녀왔다는 장수연은 “1승이 목표였는데 이뤘으니 2승에 도전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장수연의 뒤를 이어 이소미가 2위, 유해란과 임진희가 공동 3위, 서연정, 하민송, 인주연, 박결이 공동 5위, 오지현과 장하나가 공동 9위로 톱10을 형성했다.

장수연이 3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C)KLPGA 박준석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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