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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르 닫혔다' 2022 여자부 FA 종료...양효진 등 12명 잔류ㆍ이고은 이적
홍성욱 기자 | 2022.04.06 23:40
현대건설 양효진(왼쪽)과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이고은. (C)KOVO, 페퍼저축은행

2022 KOVO 여자부 FA(프리에이전트) 시장 문이 스르르 닫혔다. 

이번 FA 대상자 13명 가운데 12명이 원소속구단에 잔류했고, 이고은만 한국도로공사를 떠나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유일한 이적이었다. 

가장 관심을 끈 구단은 현대건설이었다. 이번 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고, 팀의 간판 선수인 동시에 주득점원인 양효진이 대상자였기 때문이다. 

양효진은 지난 시즌 연봉 4억 5천만 원과 옵션 2억 5천만 원을 합해 7억 원을 받았지만 이번 FA 계약에선 무려 2억 원이 삭감됐다. 연봉 3억 5천만 원과 옵션 1억 5천만 원 등 합계 5억 원이었다. 

양효진은 “2년 전과 지난 시즌, 두 번이나 우승컵을 들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커 다시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삭감 계약 소감을 전했고, 현대건설은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인 양효진의 복지 향상 및 선수 생활 이후 계획을 함께 모색하고 적극 지원키로 한다고 밝혀 보완책에 대해 암시했다. 샐러리캡과 관련해 꼼수 논란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고은 페퍼저축은행과 3년 총액 9억 9천만 원을 받으며 이적했다. 페퍼저축은행은 7일 정오까지 이고은을 포함한 보호선수 6명을 제시해야 하며 한국도로공사는 10일 오후 6시까지 보상선수를 선택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센터 혹은 레프트 포지션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 2022 KOVO 여자부 FA 대상자 13명 계약현황 >

# 현대건설(4)

양효진(A) / 5억 원(연봉 3억 5천만 원, 옵션 1억 5천만 원)

고예림(A) / 2억 7,200만 원(연봉 2억 2천만 원, 옵션 5,200만 원)

김주하(B) / 8,500만 원(연봉 7천만 원, 옵션 1,500만 원)

이나연(B) / 1억 6,500만 원(연봉 1억 원, 옵션 6,500만 원)

# IBK기업은행(3)

표승주(A) / 2억 8,210만 원(연봉 2억 5천만 원, 옵션 3,210만 원)

신연경(A) / 1억 9천만 원(연봉 1억 8천만 원, 옵션 1천만 원)

최수빈(B) / 7,210만 원(연봉 7천만 원, 옵션 210만 원)

# GS칼텍스(2)

유서연(A) / 2억 5천만 원(연봉 1억 5천만 원, 옵션 1억 원)

안혜진(A) / 2억 8천만 원(연봉 2억 원, 옵션 8천만 원)

# 한국도로공사(2)

임명옥(A) / 3억 5천만 원(연봉 3억 원, 옵션 5천만 원)

이고은(A) / 페퍼저축은행 이적 / 3억 3천만 원(연봉 3억 원, 옵션 3천만 원)

# 흥국생명(1)

김다솔(B) / 1억 2천만 원(연봉 1억 1천만 원, 옵션 1천만 원)

# KGC인삼공사(1)

고민지(B) / 5천만 원(연봉 4,200만 원, 옵션 800만 원)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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