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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진출’ 장병철 감독 “선수ㆍ스태프ㆍ구단에 감사드린다”
의정부=홍성욱 기자 | 2022.03.30 22:19
팀을 5시즌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 시킨 장병철 감독. (C)KOVO

“제가 진이 빠지네요.”

팀을 5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30일 의정부 원정길에서 KB손해보험에 3-1 승리를 거두며 어렵사리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이후 기자실을 찾았다. 긴장이 풀리면서 조금 힘이 나는 상황이었다.

장병철 감독은 “5년 만에 한국전력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선수, 스태프, 구단에 감사드린다. 구단이 바뀌려 준비를 많이 해준 결과물이다”라고 공을 구단에 돌렸다.

이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날 한국전력 선수들은 몸이 굳었고, 긴장했다. 1세트를 내줬고, 2세트도 접전이었다. 3세트는 30점대 접전 상황이었다.

장병철 감독은 “나 역시 초조했지만 표정에 나타나지 않게하려 했다. 선수들이 불안해할까봐 그랬다. 우리 선수들이 좀더 강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우디도 하려고 했지만 몸이 무거웠다. 빼는 게 좋겠다는 판단하에 박철우를 투입했다. 철우가 들어가 잘해줬다”라고 언급했다.

한국전력은 4월 1일 우리카드와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장 감독은 “우선 내일 코트적응훈련을 할 생각이다. 훈련량은 줄이면서 컨디션을 잘 가져가겠다. 선수들이 부담감을 덜어내야 하고 다우디 쪽에서 해결능력이 나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장병철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힘든 경기를 하면서 고비를 넘겼다. 우리가 즐기면서 한다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다”라고 다시 한 번 힘을 줬다.

의정부=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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