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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KBO에 강정호 임의해지 복귀 승인 요청
홍성욱 기자 | 2022.03.18 12:25
강정호. (C)스포츠타임스DB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8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강정호에 대한 임의해지 복귀 승인을 요청했다.

키움 구단은 임의해지 복귀 승인 요청에 앞서 강정호와 2022시즌 선수 계약도 체결했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지난주 미국에 머물고 있는 강정호와 세 차례 통화를 하며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고 단장은 “40년 넘게 야구인으로 살아온 선배 야구인으로 강정호에게 야구선수로 마무리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음주운전 논란의 주인공 강정호는 2020년 5월 25일 KBO 상벌위원회에서 임의탈퇴 복귀 후 KBO리그 선수 등록 시점부터 1년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재를 부과받은 바 있다. 당시 강정호는 KBO 구단과 계약 후 1년 동안 경기 출전 및 훈련 참가 등 모든 참가활동을 할 수 없으며, 봉사활동 300시간을 이행하면 실격 처분이 해제되는 상황이었다. 단 구단과 계약이 먼저 이뤄져야 했고, 강정호가 먼저 복귀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강정호는 29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계정에 입장문을 올리고, 히어로즈 구단에 복귀 신청 철회한 바 있다. 

시간이 흘렀고, 이번에는 강정호가 키움 구단과 계약이 이뤄졌다. 키움 고형욱 단장과 강정호 간의 교감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음주운전 논란의 주인공이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는 것에 대한 여론은 지켜봐야 한다. 1년 동안 징계를 받겠다는 키움의 의도는 무형의 관문을 통과해야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정호는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입국일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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