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6R] ‘연패 탈출’ OK금융그룹 vs ‘4연승 도전’ KB손해보험
홍성욱 기자 | 2022.03.18 08:48
OK금융그룹 레오(왼쪽)와 KB손해보험 케이타. (C)KOVO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이 6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8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OK금융그룹은 16승 16패 승점 41점으로 5위고, 원정팀 KB손해보험은 18승 14패 승점 58점으로 2위다.

두 팀의 최근 행보는 엇갈린다. OK금융그룹은 브레이크 이후인 지난 7일 우리카드에 3-2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지만 이후 11일 다시 만난 우리카드에 1-3으로 패했고, 15일에는 준플레이오프 경쟁자 한국전력에 1-3으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현재 4위 한국전력은 17승 15패 승점 47점이다. 4위와 5위의 승점 간극이 6점으로 벌어졌다. OK금융그룹은 자력으로 4위가 될 수는 없다. 일단 남은 4경기에서 최선을 다한 뒤, 한국전력의 경기 결과를 살펴봐야 한다. 더불어 우리카드의 경기 결과도 지켜봐야 한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경기 승리가 중요하다.

KB손해보험은 최근 3연승 휘파람을 불고 있다. 지난 8일 삼성화재에 3-0 완승을 거둔 이후 10일에는 현대캐피탈에 3-1로 승리했다. 14일에는 우리카드에 3-2로 이겼다. 3연승 상황에서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KB손해보험이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2위를 확보한다. 이는 플레이오프 직행을 의미한다. KB는 내심 정규리그 1위를 노린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오늘 경기 승리 이후 오는 22일 선두 대한항공(승점 63)과의 경기를 통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당장은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야 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다섯 차례 맞대결은 OK금융그룹이 3승 2패 근소우위를 보이고 있다. 1,3,5라운드는 OK금융그룹이, 2,4라운드는 KB손해보험이 승리했다.

두 팀 모두 외국인선수를 앞세운다. OK금융그룹은 레오의 활약으로 경기를 풀어내고,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득점력에 기댄다. 관건은 에이스 대결에서 어느 쪽이 우위를 보일 것인지에 달려있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 또한 뒷받침돼야 한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라이트로 이동한 상황에서 레프트 자리가 중요해졌다. 차지환이 리시브에서 버텨주는 가운데 남은 자리에서 박승수와 조재성이 힘을 내야 한다. 최홍석 카드도 있다.

KB손해보험은 레프트 한성정이 복귀한 상태고, 김정호의 활약도 좋다. 정동근과 홍상혁도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 레프트 두 자리의 대결 또한 붐을 뿜을 것 같다.

경기는 혈투가 예상된다. 두 팀 모두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이다. 목표한 곳의 위치는 다르지만 ‘절박함’이라는 공통점은 있다. 특히 OK금융그룹 선수들이 부담감을 어느 정도 내려놓아야 경기를 풀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장소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이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