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를 거쳐 J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채영이 스포츠 마케팅 매니지먼트 회사 ㈜라이언앳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윤채영은 지난 2008년 KLPGA 투어 데뷔 이후, 2014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지난 2017년부터 일본 JLPGA에서 활약하고 있다.

17일 일본으로 떠나는 윤채영은 "스포츠 마케팅 매니지먼트 전문회사 라이언앳과 계약을 하게 돼 든든하다. 올 시즌도 JLPGA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라이언앳 이해욱 대표는 "윤채영 프로를 경기 내외적으로 다방면에 걸쳐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라이언앳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라이언앳에는 ‘배구여제’ 김연경을 비롯해 2022년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 황대헌, 프로농구 KGC인삼공사 우승 주역 오세근 등 굵직한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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