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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연패 탈출과 설욕’ 우리카드 vs ‘4연승 도전’ 현대캐피탈
홍성욱 기자 | 2022.01.28 09:37
우리카드 알렉스(왼쪽)와 현대캐피탈 펠리페. (C)KOVO

올스타브레이크는 끝났다. 다시 배구가 시작된다. 오늘부터는 5라운드다. 첫 출발은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지난 19일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우리카드가 1세트와 2세트를 따낸 이후 흐름을 넘겨줬다. 현대캐피탈이 리버스스윕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후 9일 만에 두 팀이 다시 만난다. 오늘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우리카드는 파죽의 8연승을 내달리다 지난 15일 OK금융그룹에 2-3으로 패하며 연승이 중단됐다. 이후 19일 현대캐피탈에 패하며 연패 상황. 오늘 경기 연패 탈출과 함께 설욕을 노린다.

우리카드는 현재 11승 13패 승점 38점으로 3위다. 오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낸다면 KB손해보험(승점 41)과 승점을 나란히 할 수 있다. 중요한 일전이다.

현대캐피탈은 12승 12패 승점 34점으로 5위다. 승패만 따지면 우리카드보다 좋지만 승점 4점 차이가 순위를 갈랐다. 그래도 현대캐피탈은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OK금융그룹에 3-2 승리 이후 14일 삼성화재를 3-0으로 제쳤고, 19일은 오늘 상대할 우리카드를 3-2로 누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현대캐피탈 페이스가 매우 좋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은 현대캐피탈이 3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3-0은 한 번도 없었고, 3-2가 두 번, 3-1이 두 번이었다.

오늘 경기 또한 세트를 주고받는 접전일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전 기록지는 우리카드 알렉스가 31점, 나경복이 17점, 송희채가 10점, 하현용과 김재휘가 각 7점이었다. 현대캐피탈은 펠리페가 20점, 전광인과 박상하가 각 14점, 허수봉이 13점, 최민호가 7점 분포였다.

공격에선 우리카드가 57-53으로 앞섰지만 블로킹은 현대캐피탈이 13-11로 근소한 우위였다. 서브는 우리카드가 8-4로 우위였고, 범실에선 현대캐피탈이 26개로 우리카드(33개)보다 7개가 적었다.

오늘 경기 또한 범실을 줄이면서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가져가는 쪽이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는 알렉스와 나경복의 원투펀치를 앞세운다. 알렉스는 감정기복이 심하고 코트에서도 이런 부분이 순간적으로 제어되지 않는 광경이 반복된다. 우리카드는 이 부분이 아킬레스건이다. 돌발상황에 대해 경계심을 늦춰선 안된다.

현대캐피탈은 펠리페의 활약이 팀에 녹아들고 있다. 힘으로만 때리는 게 아니라 밀어치기도 한다. 단, 아직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어느 정도 컨디션을 끌어올렸을지가 궁금해진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장소는 서울 장충체육관이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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