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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데이' 올스타 투표 1위 이어 MVP 등극...'팀 허웅'도 승리
정현규 기자 | 2022.01.16 23:46
허웅이 동생 허훈을 따돌리고 있다. (C)KBL

올스타전은 '허웅 데이'였다.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6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2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이었다. 3,300석 관중석이 3분 만에 매진된 가운데 표를 구한 관중들이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주인공은 허웅이였다. '팀 허웅'은 '팀 허훈에 120-117 승리를 거뒀다. 허웅은 주장으로 21점을 올리며 MVP를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 71표 가운데 62표를 받았다. 

허웅은  "너무 많은 사랑 받아 감사하다. 우리 팀 형들에게 정말 고맙다. 힘든 시기에 찾아주신 팬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올스타전에 앞선 팬투표에서 허웅은 역대 최다인 16만 3,850표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동생 허훈이었다. 

두 선수가 중심이 된 올스타전에는 아버지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이 깜짝 심판으로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경기 또한 접전으로 펼쳐졌다. 팀 허웅이 라건아의 마지막 득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3점 슛 콘테스트에선 이관희(LG)가 우승했고, 덩크 콘테스트에선 하윤기(KT)와 오마리 스펠맨(KGC인삼공사)이 챔피언에 올랐다.

의미있는 시간도 있었다. 올스타전에 앞서 KBL는 묵념을 통해 지난 12일 세상을 떠난 표명일 전 양정고 코치를 추모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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