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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감독대대행 아직 결정하지 못해...라셈은 3R 초반 출전
홍성욱 기자 | 2021.12.03 17:18
화성종합경기타운 앞에서 트럭시위가 펼쳐지고 있다. (C)KOVO

IBK기업은행이 내부혼란을 신속히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하루 전인 2일 김사니 감독대행이 김천 도로공사전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감독대행에서 물러나는 동시에 코치 자리에서도 물러나기로 혼자 결정했다.

이에 대해 IBK기업은행 구단은 김 코치의 거취 및 구단 자체 징계 등 후속 조치에 대한 발표를 신속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 이 부분은 구단 내부가 아닌 은행 내부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가 되면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5일 홈코트인 화성에서 페퍼저축은행과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지상파인 KBS1TV가 생중계한다. 경기 시간도 오후 4시에서 1시 40분으로 당겨졌다. 이에 따라 남자부 경기가 오후 4시로 바뀌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IBK기업은행은 경기에 나서게 됐다. 현재 선수단은 2일 경기 후 김천에서 올라와 기흥 연수원에 도착했고, 3일 오전은 휴식을 취했다. 오후 4시부터는 가벼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4일은 코트 적응훈련을 해야하고, 5일은 경기에 임해야 한다. 중요한 일전이다.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은 페퍼저축은행과는 1승 1패고 승점 2점을 따냈지만 4점을 빼앗긴 상황.

IBK기업은행은 감독대대행 체제로 경기에 나설 확률이 높다. 감독 선임 절차를 아무리 빨리 진행한다해도 당장 5일 경기에 새 감독을 투입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 새 감독 인선 이후 검증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예 검증이 필요없는 감독이 온다면 지휘봉을 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사생활이나 배구계 반응도 살펴야 하고, 이전 지도자 시절 선수 폭행에 대해서도 체크가 필요하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5일 경기는 코치들 가운데 한 명이 감독 자리에서 선수단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현재 팀에는 안태영 코치, 공태현 코치, 신승환 코치, 마틴 트레이너가 있다. 이 가운데 안태영 코치와 공태현 코치 중 한 명이 5일 경기를 지휘할 가능성이 높다.

김사니 대행 체제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 악수 거부는 자연스럽게 마무리 됐다. 대대행이 누가 되던 이후 경기부터는 상대 수장과 악수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외국인선수 라베카 라셈은 오는 5일 페페저축은행전과 9일 KGC인삼공사전까지는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새 외국인선수 달리 산타나의 비자 및 국제이적동의서 등 행정적인 절차에 따라 경기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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