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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빈,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박결은 27위
홍성욱 기자 | 2021.11.19 23:30
손예빈. (C)KLPGA

손예빈이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했다.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335야드)에서 열린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손예빈이 수석을 차지했다.

예선 A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손예빈은 1라운드 69타, 2라운드 71타를 기록한 뒤, 3라운드에서 63타로 개인 최소타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인 손예빈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내며 수석으로 2022시즌 정규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손예빈은 2015년, 13살 나이로 여자주니어상비군에 발탁,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2018년 국가상비군을 거쳐 2019년에는 국가대표를 지낸 바 있다.

손예빈은 “최근에 샷이 잘 안됐는데 시드순위전 예선을 1위로 마치면서 자신감이 올라왔다. 긴장감을 이겨내고 좋은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편인데, 이번 시드순위전도 정말 피 말리는 상황이었지만 잘 이겨낸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손예빈은 “이정은6 선수를 닮고 싶다. 함께 연습한 적이 있는데 끈기가 무척 강하고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라는 것을 느꼈다. 나 또한 열심히 해서 루키 시즌을 잘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점프투어를 통해 올해 8월 정회원으로 승격한 유지나와 박혜준이 나흘 동안 꾸준한 성적을 만들어내며 각각 차석과 3위 자리에 올라 다음 시즌 정규투어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해 시드전 수석 유수연이 올해는 4위로 마치며 시드순위전 강자다운 면모를 보였고, 올 시즌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이지현3와 나희원, 유효주가 각각 5위 부터 7위까지 자리했다.

이번 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61위로, 60위까지만 주어지는 정규투어 시드권을 아쉽게 확보하지 못한 박보겸은 16위에 오르며 정규투어 재입성에 성공했다.

정규투어 우승경험이 있는 박결은 27위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120명 이내로 치러지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박서진이 34위, 인주연이 37위를 기록해 132명 이내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반면, KLPGA투어 통산 5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조정민은 77위에 머물렀고, 9년 연속 시드를 확보하며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김현수도 72위로 밀려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정규투어의 경우 시드권자 81명이 출전권을 얻는다. 시드순위자와 추천선수는 참가선수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108명이 출전하는 대회는 시드순위자 21명과 추천선수 8명이 참가한다. 120명 출전 대회는 시드순위자 32명과 추천선수 7명이 나선다. 132명 대회는 시드순위자 43명과 추천선수 8명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고, 가장 규모가 큰 144명 대회에는 시드순위자 54명과 추천선수 9명이 참가 자격을 얻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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