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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1] ‘최원준 선발 역투’ 두산, LG에 5:1 승리...타선 집중력도 우위
홍성욱 기자 | 2021.11.04 23:56
역투하는 최원준. (C)두산

두산베어스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와의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두산은 3전 2선승제로 펼쳐지는 시리즈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LG는 1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친 것이 승리의 발판이었다. 최원준은 20타자를 상대로 삼진 4개를 잡아내며 효과적인 투구를 펼쳤다. 투구수는 84개였다.

타선도 집중력을 보였다. 3회초 선두 박계범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하자, 박세혁이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정수빈은 중전 적시타로 박계범을 홈으로 안내했다. 이날 경기 결승타였다.

5회초에도 두산은 박세혁의 중전 안타 이후 2사 3루에서 박건우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태 2-0으로 앞섰다.

LG는 7회말 반격했다. 선두 유강남의 좌전 안타, 2사 후 이형종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1,3루 기회에서 김현수가 우전 적시타로 3루에 있던 홍창기를 불러들였다.

채은성의 볼넷으로 주자는 만루가 됐다. 한 방이면 역전까지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민성이 밀어친 타구가 1루수 직선 타구로 마무리 되며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두산은 8회초 허경민의 2루타, 강승호의 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김인태의 2루 땅볼 때 상대 실책이 나오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3루까지 진루한 김인태는 박세혁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으며 미소 지었다.

9회초에도 두산은 2사 후 양석환의 좌중간 2루타와 허경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하며 전광판에 5-1을 새겼다. 승부가 기울어지는 순간이었다.

두산은 최원준에 이어 이영하, 이현승, 홍건희, 김강률이 이어던지며 LG 타선은 1실점으로 묶은 반면, LG는 선발 수아레즈가 4.2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마운드의 우위를 이어가지 못했다.

2차전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LG는 켈리를, 두산은 곽빈을 선발로 예고했다.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두산 선수단. (C)두산
두산 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C)두산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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