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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관리’ 강성형 감독 퍼펙트는 아니지만 멋진 경기”
김천=홍성욱 기자 | 2021.10.20 21:27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C)KOVO

“퍼펙트는 아니지만 멋진 경기였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흐믓한 표정을 지었다. 표정관리를 하고 있었다. 그럴 법 했다. 강 감독이 이끈 현대건설은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2연승을 내달린 현대건설은 승점 6점으로 단독 선두가 됐다.

강성형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서브를 너무 잘 때려줬다. 유효블로킹도 좋았다. 퍼펙트는 아니지만 너무 멋진 경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다인 세터가 경기 조율을 잘했다. 감독 입장에선 100%는 없지만 분배도 좋았고, 야스민 쪽에 가는 볼에 조금 부담이 있었지만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상대는 박정아와 켈시 같은 큰 공격이 있지만 블로킹이 낮은 자리가 있다. 그 쪽 공략을 다인이가 잘했다. 레프트 득점이 나오면서 야스민의 점유율을 낮춘 것도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강성형 감독은 “지금은 두 경기를 했을 뿐이다. 많이 이기고 싶지만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매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성형 감독은 “오늘 (정)지윤이가 들어가 공격에 리시브까지 잘 버텼다. 지윤이도 기뻐했다”라며 흡족한 표정이었다.

시즌 초반 굿스타트에 성공한 강성형 감독은 겸손하게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도 마음속의 욕심은 조금씩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오는 오는 24일 흥국생명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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