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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승' 임성재,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위너
홍성욱 기자 | 2021.10.11 22:37
[임성재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게티이미지]

임성재 PGA(미국프로골프)투어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1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우승상금 126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는 '버디쇼'를 펼쳤다.

9언더파 62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PGA 통산 2승에 성공한 것.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7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정상권 선수 임을 입증했다.

임성재는 투어 100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의미를 더했다. 

임성재는 "첫 우승도 50번째 출전 대회였고, 이번에도 100번째다. 하늘이 결정해 준 것 같다. 정말 기쁘다. 잘 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견디면서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14번홀에서 처음 리드보드를 봤다. 후반에 5타 차이가 나는 걸 보고 '이제 거의 다 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임성재는 "시즌에 한 번 우승하는 것이 목표였다. 오늘 이뤄서 목표 하나를 달성했다. 다음 주 대회인 더 CJ컵에서 잘했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또 미국에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미소 지었다. 

임성재의 뒤를 이어 매슈 울프(미국)이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2위에 올랐고, 마크 레시먼(호주),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애덤 센크(미국)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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