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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0승' 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타이틀 방어 성공
홍성욱 기자 | 2021.10.11 08:59
티샷하는 고진영. (C)게티이미지-LPGA

고진영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통산 10승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1/6,612야드)에서 막을 내린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우승상금 4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 우승이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LPGA 통산 10승에 성공했다. 2017년 비회원으로 나선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LPGA 투어에 뛰어든 고진영은 2018년 1승, 2019년 4승, 2020년 1승에 이어 2021년 3승째를 거두면서 10승 고지를 점령했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을 거뒀던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가 취소되면서 931일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빛났다. 

고진영은 "정말 기쁜 우승이다. 지난 주 아쉬운 경기를 했다. 이번 주에 잘 극복하고 훌륭한 경기를 했다. 한국에서도 10승이고, 여기서도 10승이 됐다.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좋지 않아 욕심 부리지 않았다. 감이 좋아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 보기 없이 라운드를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보기 한 개 쯤은 있어야 사람냄새가 나지 않나 싶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고진영은 "내일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간다.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고 강아지도 보고 싶다. 부모님이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주셨지만 한국에는 먹는 맛이 있다. 빨리가서 먹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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