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스포츠종합 핸드볼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에 33:24 승리로 아시아선수권대회 5연패 위업
이진원 기자 | 2021.09.26 10:55
우승 이후 기념촬영을 한 대표팀. (C)대한핸드볼협회

한국 여자핸드볼이 일본을 누르고 아시아선수권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26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펼쳐진 ‘제18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33-24로 누르고, 6전 전승(조별예선 4승 포함)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한-일전으로 치러진 결승전은 정유라(컬러풀대구)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일본도 경기 초반부터 강한 반격에 나서며 전반 10분까지 한국은 5-8, 3점차로 리드 당했다. 한 때 4점 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한국은 골키퍼 정진희(한국체대)의 연속 선방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차분히 추격하며 전반
21분, 마침내 12-1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전반 23분에는 김진이(부산시설공단)의 역전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국은 전반을 18-14로 4점을 앞선 가운데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정유라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국은 순식간에 8점차까지 달아나면서 승기를 굳혔다. 한국은 최종스코어 33-24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유라가 11득점, 김진이가 4득점, 골키퍼 정진희는 8세이브(방어율 42.1%)로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대표팀은 18회 동안 펼쳐진 아시아선수권대회 중 통산 15회 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대회 5연패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상위 5팀에게 주어지는 제25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는 우승팀 한국을 비롯, 일본(2위), 카자흐스탄(3위), 이란(4위), 우즈베키스탄(5위)으로 결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 심판으로 참가했던 한국의 박현진, 김원정 심판 커플은 최우수심판으로 선정돼 대회 우승과 함께 한국 핸드볼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