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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더 CJ CUP @ 서밋' 대회 30일 앞두고 준비에 박차
홍성욱 기자 | 2021.09.14 11:43
2022 THE CJ CUP이 개최되는 서밋 클럽 전경. (C)CJ그룹

PGA투어 'THE CJ CUP @ SUMMIT'이 전 세계 골프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그룹은 올해 더 CJ컵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서밋 클럽(The Summit Club)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회까지는 30일이 남았다.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 최고의 코스 컨디션을 위한 준비

더CJ컵을 통해 첫 번째 정식 투어 대회를 열게 된 서밋 클럽은 올해 전장 7,431 야드 파 72로 구성돼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더 서밋 클럽의 총괄 책임자이자, 운영 부사장인 마이클 애보트는 “더 서밋 클럽의 코스 관리팀은 PGA투어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8월부터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서밋은 코스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더CJ컵을 위해 벙커와 러프 정비를 PGA투어 대회 기준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은 정교하게 관리된 라이그래스 코스에서 최고의 코스 상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덧붙였다.

▲ 세계 최고 선수 78명 참가

서밋 클럽에서 경기를 펼칠 선수들은 총 78명이다. 2020-2021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과 초청 선수 18명이다. 한국 선수는 세계 랭킹(OWGR) 한국인 상위 3명, KPGA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 KPGA 선수권대회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까지 8명이 출전권을 받게 된다.

대회 스폰서인 CJ그룹의 고유 초청으로 10장의 출전권이 부여된다. 6장은 PGA 투어 멤버 자격이 있는 선수에게, 나머지 4장은 자격 제한 없이 선수 초청이 가능하다. 세계 랭킹의 기준일은 10월 4일이다.

지난 8월 15일, KPGA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출전권을 확정 지은 서요섭은 우승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홀이 끝난 후 ‘아 더 CJ컵에 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한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 PGA투어 ‘맛집’인 THE CJ CUP @ SUMMIT에서 경험하는 한식과 K-문화

올해 더 CJ 컵은 다른 PGA 투어 대회와 마찬가지로 관중의 입장이 허용된다. 이에 CJ는 현장 갤러리 및 선수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한식의 매력을 전할 계획.

대회장에는 비비고 셰프들이 파견돼 선수들의 식사를 책임지게 된다. 실제 선수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플레이어 라운지(Player Lounge)는 지난 대회들을 통해 선수들 사이에서 ‘투어 최고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더CJ컵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둔 저스틴 토마스는 작년 대회 공식 인터뷰를 통해 “대회장에서 먹는 한국식 BBQ는 대단했다”며 한식에 애정을 드러냈다. 리키 파울러 역시 “투어 대회에서 매번 점심으로 한식을 먹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라며 한식에 대한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식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한식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 방문하는 팬들을 위한 ‘한국 식문화 체험’도 준비 중이다. 대회장에 마련된 비비고 컨세션 스탠드에서는 이미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만두를 비롯해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핑거푸드, 스낵을 제공한다. 또한 선수 및 팬들을 대상으로 한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한식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주니어 골퍼들을 위한 ‘Bridge Kids’ 프로그램의 전통 이어가

CJ그룹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잊지 않았다. 지난 몇 년간, 임성재, 이경훈, 최경주, 토미 플릿우드 등 PGA투어 선수와 함께해온 더 CJ컵의 CSR 프로그램 ‘브릿지 키즈’가 올해는 미국판으로 진행된다. 라스베가스 지역의 교포 및 주니어 골퍼를 초청하여 PGA투어 선수들과 멘토링 시간을 갖고, 한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해보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선수들과의 시간 외에도 선수들이 먹는 비비고 도시락을 경험할 기회와 전 라운드 초대권을 선물 받게 된다.

한편, 더CJ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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