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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보강'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 "좋은 집보다 튼튼한 집을 짓겠다"
홍성욱 기자 | 2021.09.07 15:53
김형실 감독이 선수를 호명하고 있다. (C)KOVO

페퍼저축은행이 신인 7명을 보강했다. 김형실 감독의 표정도 조금은 상기됐다.

페퍼저축은행은 7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21-2022 KOVO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특별지명 5명을 포함해 전체 7명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박사랑(대구여고/세터), 박은서(일신여상/레프트), 서채원(대구여고/센터), 김세인(선명여고/레프트), 문슬기(수원시청/리베로), 박연화(제천여고/라이타-센터)에 이어 수련선수로 이은지(광주체고/라이트-레프트)를 뽑았다.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은 "우리 팀에 대거 영입된 신인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현재 외국인선수를 포함해 8명으로 훈련을 했다. 앞으로 소통 및 분위기를 맞추는 데 주력 하겠다. 생각하고 계획한 100%는 아니었지만 잘 뽑았다. 고등학교 선수지만 바로 뛰어야 할 선수가 있다. 예상한 그대로 선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생팀답게 젊고 유망주들로 구성을 했다. 튼튼해지고 싶었다. 박사랑은 공격도 되고, 블로킹도 되는 177cm 장신 세터다. 앞으로 대형 세터로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서채원도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동영상을 많이 봤고, 현장도 찾으면서 기준을 세웠다"라고 덧붙였다. 

김형실 감독은 박사랑 세터에 대해 기존 구솔 세터와 경쟁 체제를 만들 구상이다. 김 감독은 "시간여유가 없다. 내일 우선 모인다. 하지만 연습을 하다 전국체전 5일 전에 학교로 다시 가야 한다. 10월 19일이 첫 경기인데 전국체전이 10월 13일에 끝난다. 시간이 부족하다. 스타팅 멤버 구축이 우선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추후 수련선수 보강 계획도 갖고 있다는 김형실 감독은 "전력상 열세를 보이고 있고, 훈련 시간도 부족하지만 좋은 집보다 튼튼한 집을 짓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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