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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 FC서울, 박진섭 감독ㆍ강명원 단장 동반 사퇴...안익수 감독 지휘봉 들어
홍성욱 기자 | 2021.09.06 22:31
사퇴한 박진섭 감독. (C)프로축구연맹

6승 7무 14패 승점 25점으로 K리그1 최하위에 쳐진 FC서울. 결국 강등 위기 상황에서 감독과 단장이 동반 사퇴했다.

FC서울은 6일 박진섭 감독이 자진 사퇴했고, 강명원 단장도 자진 사임했다. 구단은 이를 공식 발표했다.

박진섭 감독은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구단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FC서울은 고심 끝에 박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고, 후임으로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

FC서울 14대 감독으로 선임된 안익수 감독은 1998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U-20 청소년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선문대학교 사령탑으로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 및 2021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FC서울 수석코치로 팀을 지휘하며 FC서울을 K리그 최정상 자리에 올리는데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안익수 감독은 12일 치러지는 성남FC와의 경기부터 FC서울 지휘봉을 잡는다.

한편, FC서울 강명원 단장도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단장과 감독이 사임과 사퇴하면서 FC서울은 인위적인 분위기 쇄신에 나서는 모양새다. 하지만 근본적인 쇄신책 없는 프런트 수장과 감독 사퇴가 경기력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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