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축구 A대표
‘책임감 느끼는’ 벤투 감독 “무승부는 좋은 결과가 아니었다”
상암=홍성욱 기자 | 2021.09.02 22:38
경기를 지휘하는 벤투 감독. (C)KFA

“무승부는 좋은 결과가 아니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책임감을 느끼며 경기 결과와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이라크와의 첫 경기를 0-0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안방에서 승리 기회를 날린 것.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수비 파트는 경기 내내 잘 컨트롤 됐다. 하지만 공격 파트에선 기회는 만들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무승부는 좋은 결과가 아니었다. 계획한 부분이 실행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의 전술은 이미 이전부터 사용했던 전술이었다. 그 스타일에 대비한 준비는 잘됐다. 단, 공격적인 면에서 공간 침투나 상대 수비를 끌어낸 뒤 공간을 만드는 장면 등은 유연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상대가 손흥민 마크에 성공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된 부분에 대해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중요성은 알고 있다. 이 부분이 변명이 될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다. 적절한 해법을 찾기도 했었다. 하지만 오늘은 찾지 못했다. 공격에서 적극성이 나타나지 않아 상대가 쉽게 수비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손흥민 한 명이 아닌 오늘 경기에 대해 전체적인 분석을 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다. 책임은 감독에 있다.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 일단 오늘 경기를 분석한 후 레바논전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판단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벤투호는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른다.

상암=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암=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