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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직력으로 만난다’ 흥국생명 vs GS칼텍스
홍성욱 기자 | 2021.08.28 08:59
왼쪽부터 흥국생명 최윤이, 박혜진, GS칼텍스 최은지, 안혜진. (C)KOVO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결승진출을 다툰다. 두 팀은 28일 오후 4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21 의정부-도드람컵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다.

이번 대회 흥국생명은 B조 조별리그에서 현대건설에 1-3으로 패한 이후, IBK기업은행을 3-1로 눌렀다. 이어 순위결정전에서는 한국도로공사를 3-1로 누르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조직력이 단단해지고 있는 흥국생명이다.

이에 맞서는 GS칼텍스는 A조 조별리그에서 KGC인삼공사에 3-1 승리를 거둔 이후, 한국도로공사에 리버스 스윕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순위결정전에선 IBK기업은행에 1-3으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GS는 주전 대부분을 쉬게 했다.

두 팀은 지난해 컵대회 결승전에서도 만났고, 정규리그 우승경쟁과 더불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만났던 상대다. 하지만 두 팀 모두 그 때와는 다른 라인업이다.

우선 흥국생명은 라이트 김다은, 레프트 김미연과 최윤이, 센터 이주아와 변지수, 세터 박혜진, 리베로 도수빈이 베스트 라인업이다. 여기에 레프트 박현주가 교체 투입을 준비한다. 김다솔 세터도 준비를 마쳤다. 센터 김나희는 리시브와 토스가 안정적일 때 이동공격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옵션이다. 상황에 따라 게임체인저로 나설 수 있다. 이번 대회 김해란 리베로는 출전하지 않고 있다.

GS칼텍스는 라이트 최은지, 레프트 강소휘와 유서연, 센터 한수지와 김유리, 세터 안혜진, 리베로 오지영으로 출발했다. 이후 경기를 치르면서 문지윤의 활약이 눈에 보였다. 센터 문명화와 오세연, 유틸리티 플레이어 권민지와 한수진까지 투입이 가능한 선수들이 많다는 점이 강점이다.

오늘 경기는 새로운 조직력으로 만나는 두 팀의 충돌이 화두다. 흥국생명은 레프트 최윤이가 리시브를 버티면서 공격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 변지수의 움직임, 라이트로 나선 김다은의 공격 결정력, 박혜진 세터의 토스까지 변수가 상수로 변할 때 흥국생명은 탄탄함을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최은지의 역할론이 눈에 들어온다. 기존 능력치를 뚫고, 더 향상된 기량을 보이며 팀에 녹아들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수비라인을 조율하는 오지영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만족스러운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을 때 교체를 통해 코트 내 분위기를 바꾼다. 이 부분 또한 눈여겨봐야 한다.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앞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준결승 첫 경기가 길어질 경우 경기 시작시간이 조정될 수도 있다. SBS스포츠가 현장 생중계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만나면 늘 치열했던 두 팀의 대결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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