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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노리는’ 현대건설 vs ‘서남원 감독 체제’ IBK기업은행
홍성욱 기자 | 2021.08.24 12:10
현대건설 이다현(왼쪽)과 IBK기업은행 최정민. (C)KOVO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4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경기다.

현대건설은 전날 흥국생명에 3-1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지만 2세트부터 흐름을 되찾았다.

강성형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현대건설은 경기 시작과 함께 훈련 때 보여준 플레이가 코트에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상대가 범실 없이 경기를 풀어나가는 동안 범실 7개를 쏟아냈다. 관록의 황연주가 범실을 하자, 김다인 세터도 흔들렸다.

결국 현대건설은 라이트 정지윤과 이나연 세터가 투입돼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황연주와 김다인은 3세트와 4세트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현대건설은 황민경이 18점, 정지윤이 15점, 이다현이 12점, 고예림이 9점, 황연주가 7점이었다. 서브 7-3 우위 또한 눈에 들어왔다. 황민경이 서브 에이스 3득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황민경과 고예림의 안정된 리시브 라인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냈다. 중원에선 이다현과 함께 비시즌 훈련 때 열의를 보인 정시영이 활약했다. 양효진은 출전하지 않았다.

강성형 감독은 팀내 선의의 경쟁과 함께 폭 넓은 선수 기용을 통해 경기를 풀어내려 한다. 이 부분이 오늘 경기에서 어떻게 이어질지를 살펴보면 더욱 흥미로울 것 같다.

이에 맞서는 IBK기업은행은 서남원 감독 체제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IBK기업은행은 오늘부터 3일 연속 경기를 펼친다. 넓은 선수층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는 라이트에 표승주가 나설 전망. 레프트는 김주향과 박민지로 먼저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센터는 김현정과 최정민이 비시즌 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정민이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 경기 최정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IBK기업은행은 새 주장 조송화의 조율 속에 신연경 리베로가 수비 라인을 조율한다.

김희진과 김수지는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교체 투입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복귀한 최수빈도 교체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레프트 기대주 육서영은 지난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시즌에 맞춰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컵대회는 출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남원 감독은 치밀함을 앞세운다. 훈련 때도 그렇고, 평소 생활 때도 치밀한 기조를 유지한다. 선수들 또한 그 기조 속에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코트 안에 있는 선수들은 버티려 하고, 코트 밖에 있는 선수들은 투입되려 하는 의지의 충돌을 통해 팀을 단단하게 만들려 한다. 또한 작은 움직임에서 나오는 범실을 줄이는 것을 강조한다.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펼쳐보일지 궁금해진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네이버스포츠가 생중계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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