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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4강 멤버 대부분 출전’ 여자부 KOVO컵 23일 개막
홍성욱 기자 | 2021.08.22 10:48
왼쪽부터 박정아, 김수지, 염혜선. (C)FIVB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여자부로 접어든다. 21일 막을 내린 남자부가 우리카드 우승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23일부터 여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관심이 쏠리는 건 도쿄올림픽 4강 멤버들의 출전 여부다. 현재 김연경(중국 상하이)을 제외한 11명은 모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복귀한 선수 대부분이 KOVO컵에서 선발 혹은 교체로 출전할 전망이다.

우선 레프트 박정아는 도로공사 에이스로 팀 공격을 이끈다. 외국인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이번 대회에 박정아는 팀 공격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한다.

IBK기업은행 3인방 가운데 표승주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하고, 김수지와 김희진은 일단 대기하다 상황에 따라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양효진은 예선전에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팀이 4강에 진출할 경우, 코트에 나서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미 대표팀 선수들이 빠진 동안 컵대회를 준비했던 기존 인원들의 플레이로 출발한 이후 상황에 따라 대표팀 선수들을 기용하겠다는 게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의 구상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힌다. 준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양효진이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대표팀에서 라이트였던 정지윤은 장기적으로 레프트로 키울 계획이다. 이는 강 감독 뿐아니라 배구계의 주된 견해다. 이번 컵대회에서 현대건설은 정지윤을 히든 카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컵대회 우승의 주인공 GS칼텍스는 안혜진과 오지영을 모두 출전시킨다. 안혜진은 올림픽을 통해 더욱 성장했고, 오지영은 새 팀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다. 팀 적응 단계이기도 하다.

KGC인삼공사는 염혜선과 박은진을 교체로 투입시길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 출전 비중이 결정될 전망. 단, 이소영의 경우 어깨 부상으로 재활이 필요해 이번 대회에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소영은 도쿄 출국 전부터 어깨 통증이 있는 상태였다.

여자부 경기는 23일 오후 3시 30분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대결로 시작된다. 오후 7시에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로 이어진다. 24일에는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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