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김재윤 승리지켰다’ KT, 롯데에 5:4 승리로 50승 고지 먼저 올라
정현규 기자 | 2021.08.20 23:42
김재윤. (C)KT

KT가 시즌 5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KT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T는 50승 1무 34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내달렸다. 반면 롯데는 38승 1무 47패로 8위를 기록했다.

KT는 2회초 배정대의 좌전 안타, 김태훈의 내야 안타, 박경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허도환의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나온 권동진의 중전 안타로 추가점에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용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에 있던 박경수가 홈을 밟아 3-0을 만들었고, 황재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는 허도환이 홈으로 들어왔다. 전광판은 4-0이 새겨졌다.

3회초 KT는 배정대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5-0까지 달아나며 여유를 찾았다.

롯데는 4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 전준우가 중견수 방면 안타로 출루하자, 이대호가 볼넷을 골랐고, 2사 후 마차도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이어 타석에 선 추재현의 타구는 유격수 3루수 좌익수가 잡을 수 없는 지점에 떨어졌다. 3루 주자 전준우와 2루 주자 한동희가 모두 홈을 밟으며 롯데가 2점을 만회했다.

롯데는 8회말 한동희가 바뀐 투수 주권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로 득점권에 진루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를 끌어냈다. 1사후 마차도는 우중간 적시타로 한동희를 홈으로 안내했다.

9회말 마지막 공격 KT는 마무리 김재윤이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 선두 정훈은 우익수 방면 안타로 1루로 나갔다. 전준우의 삼진 아웃 이후 이대호가 우전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이었다.

바통은 한동희가 이어받았다.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전광판은 4-5가 새겨졌다.

타석에는 이호연이 등장했다. 초구를 공략했다. 4-6-3 병살타였다. 경기는 이렇게 마무리 됐다.

KT는 선발 엄상백이 5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대은과 주권은 홀드를 기록했다. 김재윤은 1이닝 3피안타 1실점했지만 마지막 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KT가 5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르는 순간이었다.

< 2021 프로야구 순위 8월 20일 현재 >

[순위] 팀 / 승패 / 승률 / 게임차

[1] KT / 50승 1무 34패 / 0.595 / -

[2] LG / 47승 1무 36패 / 0.566 / 2.5

[3] 삼성 / 49승 1무 39패 / 0.557 / 3

[4] NC / 41승 4무 38패 / 0.519 / 6.5

[5] SSG / 44승 3무 41패 / 0.518 / 6.5

[6] 키움 / 46승 43패 / 0.517 / 6.5

[7] 두산 / 39승 1무 42패 / 0.481 / 9.5

[8] 롯데 / 38승 1무 47패 / 0.447 / 12.5

[9] KIA / 35승 3무 44패 / 0.443 / 12.5

[10] 한화 / 30승 3무 55패 / 0.353 / 20.5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