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챔피언의 품격’ 대한항공 vs ‘3연승 정조준’ 상무
홍성욱 기자 | 2021.08.19 10:49
대한항공 임동혁(왼쪽)과 상무 한국민. (C)KOVO

대한항공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19일 오후 3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경기다.

A조에서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이 4강에 진출한 가운데 B조에서도 오늘 열리는 두 경기를 통해 4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현재 대한항공은 1승 1패(세트득실+2)로 2위고, 상무는 2연승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우리카드(1승 1패 세트득실0)고, 4위는 KB손해보험(2패)이다.

상무, 대한항공, 우리카드가 마지막까지 4강 진출을 다투는 상황. 이 세 팀 가운데 두 팀이 4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해졌다.

먼저 열리는 대한항공과 상무의 대결이 우선 관심사다. 상무의 3연승 여부가 달려있다. 상무는 15일 KB손해보험에 3-1 승리를 거둔 이후 17일에는 우리카드를 3-2로 눌렀다. 오늘 대한항공을 상대로 조별리그 전승에 도전한다.

상무는 이번 대회 라이트 한국민이 주포로 나서고 있다. 한국민의 활약 속에 레프트 이시우와 김동민이 활약하고, 센터 전진선이 득점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정성환도 중원에 자리를 잡았다.

이원중 세터의 조율 속에 황영권 리베로가 수비 라인을 이끌고 있다.

상무는 이번 대회를 마치면 오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2021 아시아 배구선수권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대회에 앞서 상무는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늘 경기는 국내 최고 테크니션들이 있는 대한항공과의 대결이라 관심이 간다.

대한항공은 지난 15일 우리카드에 1세트와 2세트를 따낸 이후 역전패했지만 17일 KB손해보험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범실을 줄이면서 특유의 빠른 플레이를 보여줬다. 토미 감독은 유럽 스타일의 스피드 배구를 추구하면서 후위에서 이뤄지는 첫 번째 터치와 연결을 강조한다. 대한항공 선수들이 이 부분에 대해 빠른 적응을 하고 있다.

외국인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항공은 라이트 임동혁이 주포로 나서고 있다. 국내 최고 레프트 라인인 정지석과 곽승석이 있다는 점도 믿음직스럽다. 센터는 조재영과 한상길이고, 유광우 세터가 경기를 조율하고 있다. 리베로는 오은렬과 더불어 정성민이 함께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이다. 오늘 상무를 상대로 자존심을 지키며 챔피언의 품격을 보일 수 있을지가 체크포인트다. 4강 진출도 승리를 해야 가능해진다.

경기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다.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