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배구종합
‘세계랭킹 14위’ 한국, 4위 터키와 4일 오전 9시 운명의 8강전
홍성욱 기자 | 2021.08.03 05:58
한국 선수들. (C)FIVB

한국이 터키와 8강에서 만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FIVB랭킹 14위)은 도쿄올림픽 A조 예선을 3승 2패(승점 7)로 마치며 조 3위를 확정 지었다.

A조에선 브라질이 5승(승점 14)으로 1위, 세르비아가 4승 1패(승점 12)로 2위, 한국이 3위, 도미니카공화국이 2승 3패(승점 8)로 4위를 차지하며 각각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5위인 개최국 일본은 이번 대회 메달을 노렸지만 1승 4패(승점 4)로 예선 탈락했고, 케냐는 5패(승점 0)로 조별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B조는 미국이 4승 1패(승점10)로 1위를 기록했고, 이탈리아가 3승 2패(승점 10)로 2위, 터키가 3승 2패(승점 9)로 3위,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3승 2패(승점9)로 4위를 기록했다.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8강 진출 팀이 가려진 것.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던 중국은 2승 3패(승점 7)로 충격의 탈락을 당했고, 아르헨티나는 5패(승점 0)로 참가에 의미를 둬야 했다.

8강전은 오는 4일 열린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도쿄올림픽 8강 대진은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이다. A조 1위는 B조 4위와, B조 1위는 A조 4위와 만난다. 브라질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8강전은 조별리그 종료와 함께 확정됐다.

조별리그 2위와 3위 4팀의 대진은 추첨으로 가려졌다. A조 3위인 한국은 B조 3위인 터키와 만나게 됐다. A조 2위 세르비아는 B조 2위 이탈리아와 만난다.

한국은 4일 터키와 8강 첫 경기를 치른다. 중요한 일전이다. 터키는 2021 VNL에서 3위를 차지한 강호다. 한국은 VNL 당시 터키에 1-3으로 패했다. 1세트를 따낸 이후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들어 한국은 VNL 때보다 훨씬 강화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조별리그 3연승 상대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과 일본은 한국이 VNL 당시 0-3 완패를 당했었지만 올림픽에서 시원하게 설욕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국과 터키의 경기는 4일 오전 9시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