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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김연경 클러치 타임에 빛났다’ 한국, 도미니카공화국에 3:2 승리로 8강 예약
홍성욱 기자 | 2021.07.29 16:43
승리의 주역.김연경. (C)FIVB

김연경의 클러치 타임 활약이 빛났다. 한국이 대회 2연승에 성공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여자배구대표팀(FIVB랭킹 14위)은 29일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A조 도미니카공화국(7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17-25, 25-18, 15-25, 15-12)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한국은 대회 2연승에 성공했다. 2승 1패 승점 5점을 기록하며 세르비아(승점9), 브라질(승점5)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승점 2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전 경기와 동일하게 라이트 김희진, 레프트 김연경과 박정아, 센터 양효진과 김수지, 세터 염혜선, 리베로 오지영이 선발 출전했다.

1세트. 한국은 세트 중반 접전에서 박정아의 퀵오픈 득점과 김연경의 후위 강타로 17-15로 앞섰다. 박정아가 1세트에만 7점을 올리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세트를 25-20으로 따냈다.

2세트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차지했다. 마르티네스 브라예린의 맹폭이 코트를 지배했다. 마르테의 서브 득점도 이어졌다.

3세트. 한국은 다시 힘을 냈다. 김연경과 박정아의 강타로 코트 분위기를 가져왔다. 5-1 초반 리드로 주도권을 움켜쥐었고, 상대 범실까지 겹치며 흐름을 이었다. 김희진의 강타까지 조화를 이루며 한국이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나갔다.

4세트. 도미니카공화국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스코어가 세트 중반부터 벌어졌다. 경기는 파이널세트로 향했다.

마지막 세트 9-9 팽팽한 상황이 코트에 전개됐다. 결정적 순간 빛난 선수는 김연경이었다. 마르티네스의 강타를 단독 블로킹으로 잡아냈다. 이날 경기 백미였다.

이어진 서브 때 김연경은 강하고 날카로운 서브로 에이스를 기록했다. 전광판은 순식간에 11-9를 가리켰다.

한국은 박정아의 끝내기 강타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환호했다. 한국이 8강을 예약하는 순간이었다.

한국은 오는 31일 숙적 일본과 대결을 펼친다.

경기 후 환호하는 한국 선수들. (C)FIVB
경기 후 환호하는 한국 선수들. (C)FIVB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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