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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방역수칙 위반 선수에 추가 징계...해당 선수 연봉 일부 반납
홍성욱 기자 | 2021.07.27 21:01
의정부체육관. (C)KOVO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소속 선수에게 자체 징계를 내렸다.

KB손해보험은 27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방역 수칙을 위반한 B선수에게 KOVO(한국배구연맹) 징계와는 별도로 추가 징계를 내렸다. 6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1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열린 KOVO 상벌위원회에서는 B선수에게 컵대회 전 경기 및 2021-2022시즌 정규리그 6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5백만 원을 부과 받은 바 있다.

B선수는 삼성화재 소속 A선수를 포함해 지인까지 총 8명이 저녁모임을 가졌다. 이 부분이 방역수칙 위반이었다. 지인 중 1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이후 B선수와 A선수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KOVO 징계에 이어 구단 징계를 받은 B선수는 이에 따라 컵대회 전 경기 및 정규리그 36경기 가운데 12경기에 나설 수 없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구단 내규 및 선수 의무조항 위반으로 인한 품위 손상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 KOVO 상벌위 보다 더 강한 책임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에서도 더 이상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선수교육 및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 선수는 “저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팬 여러분과 구단 및 배구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 KOVO와 구단의 징계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징계와 별도로 자진해서 연봉의 일부를 반납하여 사회공헌단체에 기부하고, 사회봉사 활동 50시간을 이행하겠다”며 구단에 반성의 뜻을 밝혔다.

또한 “다시는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늘 조심하며 선수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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