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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리그 U15 챔피언십’, 주목할 만한 선수
강종훈 기자 | 2021.07.27 14:12
왼쪽부터 이재환, 조제하, 진태호, 문지원. (C)프로축구연맹

2021 K리그 U15 챔피언십을 빛낼 '라이징 스타'는 누가 될까.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중등부 유소년 클럽 대회 ‘2021 K리그 U15 챔피언십’이 28일 개막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등부(U18) 대회만 진행되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바탕으로 중등부(U15)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중등부 대회 일정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모든 경기는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다.

2년을 기다린 만큼 올해 대회를 맞는 참가 클럽과 선수들의 기대와 관심은 더욱 뜨겁다. 올 여름 U15 챔피언십을 수놓을 유소년 선수의 면면을 살펴본다.

■ 주니어리그 득점 선두를 주목하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중 먼저 눈에 띄는 것은 K리그 주니어 U15 A조 득점 1위 이재환(인천)과 B조 득점 1위 조제하(김천)다.

먼저 인천 U15 이재환은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7경기에 출전해 총 12골을 터뜨렸다. 이재환은 187cm의 큰 키로 이미 완성형 신체조건을 갖췄으며, 큰 키를 활용해 수비수를 등지는 플레이나 공중볼에 능하다.

김천 U15 조제하는 K리그 주니어 12경기에 출전해 13득점을 기록했다. 김천 U15가 B조 11개 팀 중 9위로 하위권임을 고려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조제하는 골문 앞에서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을 바탕으로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상대 수비진의 뒷공간을 파고들며 수비 라인을 돌파하는 활발한 움직임까지 갖췄다.

■ 제2의 이승기, 제2의 이동준, 제2의 조유민은 누구

전북 U15의 왼발잡이 미드필더 진태호는 전북현대 이승기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진태호는 시야가 넓고 패스 능력이 뛰어나며, 가벼운 움직임으로 수비수 사이를 돌파해 나가는 능력까지 갖췄다.

울산 U15 문지원은 오른쪽 윙어로 측면을 빠르게 파고드는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다. 문지원의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을 울산현대에서 같은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이동준에 비유해 '제2의 이동준'으로 불리기도 한다. 문지원의 활약을 바탕으로 울산 U15는 K리그 주니어 U15 B조 선두에 올라있다.

이 밖에도 수원FC U15 센터백 허승준은 몸싸움에 능하고 공중볼에 능하다. 여기에 허승준은 투지 넘치는 경기력으로, 수원FC 조유민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췄다.

■ 그 외에 주목할만한 선수들

수원삼성 U15 골키퍼 이근형은 K리그 주니어 10경기에서 단 4골만을 내주며 A조 최소 실점에 기여했다. 이근형은 185cm의 큰 키를 활용해 순발력과 뛰어난 반사 신경까지 갖췄다. 이근형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삼성 U15는 현재 K리그 주니어 U15 A조 1위에 올라있다.

이 밖에도 전남 U15 손건호는 최전방 공격수로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움직임과 슈팅 능력을 갖췄다. 매 경기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손건호의 활약에 힘입어 전남은 K리그 주니어 U15 B조 2위를 기록 중이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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