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반환점 돈 「월간 집」 기대 포인트 셋
이진원 기자 | 2021.07.14 10:42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이 나영원(정소민)과 유자성(김지석)의 ‘오늘부터 1일’을 알리며,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제작진이 “남은 8회에는 <월간 집> 식구들의 일과 사랑의 예측이 불가능한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고 예고한 가운데, 14일 오후, 9회 방송을 앞두고 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후반부 전개에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내 님 마련한 정소민의 내 집 마련은

대출금이 많은 집은 계약하면 안 된다는 기본적인 부동산 상식도 없어, 주인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바람에 보증금까지 날리고 쫓겨났던 영원.

그 이면에는 10년을 성실히 일해도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집 한 채 갖기 어려운 현실이 있었다. 시청자들도 ‘내 집 마련 프로젝트’을 시작한 영원의 고군분투에 공감하며 함께 응원한 이유였다. 그렇게 영원은 지난 방송에서 조금씩 달라졌다. 자신도 모르게 새나갔던 지출을 직시하고 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이고, 자성과 함께 취재를 다니며 다양한 집을 만나고 현실을 배우기 시작한 것.

‘내 님’ 자성 먼저 마련한 영원이 앞으로 서로에게 스며들면서 더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측되는 바. 내 집 마련의 결과 역시 중요한 기대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2. 정건주의 짝사랑 향방

지난 방송에서 영원과 자성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함에 따라, 신겸(정건주)의 짝사랑엔 빨간 불이 들어왔다. 가끔 보면 자신보다 어른스럽다는 영원의 말 한 마디도 “내가 연하로 안 보인다”는 희망적인 해석을 부여했고, 내 집 마련하기도 벅찬데 내 님 마련까지 할 여유가 없다는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등, 영원의 상황도 모른 채 그녀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성은 신겸에게 형제나 다름 없는 존재. 아직까지 연적 관계가 된 사실을 모르는 신겸이 대빵이들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3. 오지라퍼 3인방의 힐링 모먼트 기대해도 좋을까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오지라퍼 3인방, 여의주(채정안), 최고(김원해), 남상순(안창환)의 이야기 역시 후반부 전개에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극강의 ‘웃음’ 케미스트리를 내뿜고 있지만, 이면에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각자의 속사정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

상순과 같은 월급을 받고도 돈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가 가정이 있는 ‘돈 많은 아저씨’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의주의 진실, 퇴근 후에도 ‘힘들었던 하루의 연장선이자 또 다른 전쟁터’인 집에서 아내와 수험생 자식들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는 최고의 짠내 나는 사생활, 그토록 바랐던 청약에 당첨됐지만 여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며 행운과 불행이 동시에 찾아온 상순의 선택까지. 이들이 남은 8회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그 끝에 힐링 모먼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