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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운명을 훔치다」 종영까지 단 2회, 최종 관전 포인트
이진원 기자 | 2021.07.03 12:05
사진제공 =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권석장, 제작 JS픽쳐스·이엘라이즈/이하 ‘보쌈’)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절정으로 치닫는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올랐다. 이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최종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정일우 X 권유리, ‘우수 부부’의 미래

갖은 역경을 딛고 마침내 백년해로를 약속한 바우(정일우)와 수경(권유리)은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행복도 잠시, 다시 생이별 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 이이첨(이재용)의 반정이 시작되면서 바우의 신원 복권이 취소됐고, 이에 수경과 함께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됐기 때문.

주변의 도움으로 다행히 미리 이이첨과 가병들의 습격을 피할 수 있었지만, 바우의 고모이자 대비가 유폐돼 머무르던 서궁의 담을 넘으려던 순간, 수경이 그만 관군에게 잡혔다. 마치 두 사람의 미래를 절대 허락할 수 없다는 듯 거듭되는 위기에 시청자들은 더욱 간절하게 이들의 행복한 앞날을 기다리고 있다.

#2. 신현수, 사랑에 눈먼 야망으로 엇나갈까

대엽(신현수)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 역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앞서 이이첨은 대엽에게 그가 선대왕의 장자인 임해군의 친아들이라는 사실과 함께, 광해군(김태우)을 내치고, 용상에 그를 앉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왕위에 오르면 ‘제왕무치’(왕은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로 그렇게 바라던 수경을 곁에 둘 수 있다고 대엽을 설득했다. 대엽은 끝까지 자신을 수단으로만 여겼던 그에게 쌓인 설움을 터뜨리면서도, 감내할 수 없는 현실에 점점 이성을 잃고 역모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내보이기도 했다. 그의 진짜 속뜻이 궁금해지는 대목이었다. 

#3. 이재용 vs. 김태우, 궐 내 권력 다툼 결말

바우와 수경, 그리고 대엽의 운명을 손에 쥐고 흔든 광해군과 이이첨의 권력다툼이 종국에 어떤 결말을 쓸지 역시 마지막 관전 포인트다. 더 이상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광해군을 내치고,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대엽을 왕으로 세우려는 이이첨과 수경이란 마지막 패까지 빼앗기고, 그의 역모를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 광해군. 휘몰아치는 대립 끝에 누가 권력을 잡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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