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6월 30일 정오에 마감 예정이던 2021-2022시즌 국내선수 등록을 7월 30일 정오로 연기하기로 결정 했다. 

배경에는 지난 2일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를 발표한 한국가스공사의 선수단 보수 협상 일정 연기 요청과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한 남자 농구 대표팀 이대성, 이승현(이상 오리온), 문성곤, 변준형,
전성현(이상 KGC), 김낙현(한국가스공사), 양홍석(KT) 총 7명 선수의 일정을 고려했다.

단, 해당 사항을 제외한 9개 구단의 국내 선수 등록은 30일 정오에 마감된다. 보수 순위 및 인상률, 10개 구단 샐러리캡 현황 등 세부 자료는 오는 7월 30일 정오에 최종 마감한 이후 공개 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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