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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리 쾌투' 롯데, 한화에 4:3 승리로 탈꼴찌 성공...지시완 홈런포 가동
정현규 기자 | 2021.05.18 23:17
스트레일리. (C)롯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롯데가 한화에 승리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롯데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귀중한 승리로 롯데는 14승 22패(승률 0.389)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진 한화(14승 23패 승률 0.378)를 제치며 9위로 뛰어올랐다. 한화는 꼴찌로 추락했다. 

롯데는 선발 스트레일리가 6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탈삼진 12개를 잡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지시완과 이대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4-0 리드를 잡은 끝에 한화의 맹추격을 어렵사리 따돌렸다.

초반부터 롯데 타선이 스트레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정훈이 볼넷을 고른 뒤, 전준우의 중견수 방면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이대호의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이후 롯데는 안치홍의 내야 땅볼과 나승엽의 내야 한타로 2점을 뽑았다. 

3회초에는 지시완이 한화 선발 배동현의 직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로 이적한 뒤 처음 터뜨린 홈런이었다.

롯데는 4회초에도 이대호가 좌중월 홈런을 터뜨리며 4-0을 전광판에 새겼다. 하지만 이대호는 타격 직후 얼굴을 찡그렸다. 옆구리 통증으로 결국 다이아몬드를 천천히 돈 뒤 교체돼 병원으로 향했다. 

한화는 7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롯데 구원투수 정우준을 상대로 정진호가 좌전 안타를 기록하자, 할리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고, 노수광은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황금 찬스를 잡았다. 

1사 후 임종찬은 2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2-4를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성열은 큼지막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4 추격을 알렸다. 

하지만 한화는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다. 롯데 불펜의 핵심인 구승민과 김원중을 공략하지 못했다.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는 시즌 3승(3패)에 성공했고, 구승민은 홀드를, 김원중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는 선발 배동현이 4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잠실에선 LG가 NC에 1-0 승리를 거두며 2위로 올라섰고, 수원에선 KT가 두산에 1-0으로 이겼다. 대구에선 키움이 선두 삼성을 15-3으로 대파했고, 광주에선 SSG가 KIA에 7-5로 승리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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